금요일, 4월 26, 2024

감자 전분 빼기, 왜 ‘꼭’ 필요할까?

자는 전분이 많은 식재료이다. 따라서 이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면 볶음의 경우 볶을수록 재료가 서로 끈적하게 붙게 되어 식감이 떨어지고 탕의 경우 끓일수록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뭉개져 국물의 맛이 떨어진다. 이를 방지하려면 사전에 전분을 어느 정도는 빼주는 것이 좋다. 빼는 작업은 10분이면 충분하다.

감자 전분 빼는 이유는?

감자의 전분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감자의 껍질을 벗긴 후 1cm 두께로 나박 썰어서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으면 끝이다. 이때 감칠맛을 더하고 싶으면 참치액젓(개당 1큰술)을 넣어주면 된다. 멸치액젓보다 참치액젓이 좋은 이유는 가다랑어에 다시마, 가을무, 감초 등이 추가되어 조림이나 볶았을 때 풍미가 한층 올라가기 때문이다.

local_hospital세프Tip : 겨울에 나는 감자는 여름용 감자(분질)와 달리 저장용 감자로 전분 성분이 적은 점질 감자이기에 따로 전분을 제거하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 보통 감자탕이 사용하는 감자가 점질 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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