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대파뿌리는 쓰임이 다양한 식재료라서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반면에 마늘뿌리는 거침없이 잘려지고 버려진다. 대파뿌리에 비해 굵고 질겨서 선듯 요리 재료로 사용할 수 있을지 감이 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마늘뿌리는 땅을 영양분을 흡수하는 통로답게 마늘이 가진 성분을 많이 지니고 있고 향도 진해서 대파뿌리처럼 똑같이 이용할 수 있으니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마늘뿌리가 몸에 약이 되는 이유는?
looks_one마늘뿌리 특급 효능은? – 마늘뿌리는 마늘만큼 유용한 성분이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항암+항바이러스•노화 방지 등에 탁월하다. 특히 차로 마시면 감기와 기관지 질환에 좋다.
looks_two마늘뿌리 먹는 방법은? – 뿌리는 향이 진해서 육고기를 삶을 때 잡내 제거용으로 넣거나 깔끔한 육수를 만들 때 넣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반면에 진한 향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싶으면, 마늘뿌리를 잘 볶아서 물에 달이거나 빻아서 가루로 만든 후 끓는 물을 부어 마시면 된다. 이때 깨끗한 마늘껍질까지 함께 사용하면 더 몸에 이롭다.
local_hospital셰프Tip : 마늘뿌리는 안쪽에 흙이 많이 붙어 있기에 단순히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방법으로는 깨끗하게 흙을 씻어낼 수 없다. 따라서 물을 채운 볼에 완전히 담근 후 1~2시간 동안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