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오래 보관한 사과는 수분이 빠지면서 겉은 쭈글하고 속은 퍼석한 상태가 된다. 생과를 그대로 먹기에는 식감이 굉장히 나빠서 사실상 어렵다. 그렇다고 비싼 사과를 버릴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난감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활용 가능한 방법이 4가지 있다.
looks_one사과잼 – 껍질을 깍은 사과를 잘게 썰은 후 냄비에 넣고 사과즙이 생길 즈음 설탕과 레몬즙(응고 방지)을 추가하고 바글바글 끓여주면 달콤한 사과잼이 완성된다.
looks_two갈비찜 – 사과는 단맛이 강하고 고기의 잡내는 잡으면서 육질을 연하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여 육수를 낼 때 통째로 넣거나 고기를 재울 때 갈아서 넣어주면 풍미가 올라간다.
looks_3사과청 – 에이드를 좋아하면 잼보다 더 손이 적게 가는 사과청을 추천한다. 먼저 사과와 레몬(갈변 방지)을 일정한 크기로 얇게 썰은 후 설탕을 넣고 열처리로 소독한 병에 담아서 실온에 24시간(개봉 금지) 보관하면 된다. 설탕이 완전히 녹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주일 전후이다.
looks_4스무디 –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은 스무디가 최고다. 큼직하게 썰어서 우유와 함께 블렌더에 넣고 고속으로 갈면 먹기 편한 음료가 탄생한다. 더 달달하게 먹고 싶으면 바나나와 꿀을 추가하면 된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오래된 사과는 식감이 떨어져 생과로 먹기가 힘들다. 대신에 사과잼•사과청•스무디로 먹거나 갈비찜의 양념 재료로 넣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기에 무쓸모 존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