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효능, 왜 ‘양귀비의 혀’일까?

리비는 예쁘다. 외모가 투박하지 않고 도도하다. 또한 관자의 식감이 워낙 뛰어나서 중국에서는 ‘양귀비의 혀’라고 생각한다. 부사 ‘오동통’을 완벽하게 소화할 정도로 제철 가리비는 살집이 좋다. 이 살집은 회•구이•찜으로 먹을 수 있으며, 어떻게 먹든 입에 넣는 즉시 보양 능력을 발휘하여 몸을 바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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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효능, 왜 대박 해산물일까?

local_hospital셰프Tip : 가리비의 살은 찰지다. 이 찰진 맛은 전체 중 80%를 차지하는 풍부한 단백질에서 온다.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로 가리비를 자주 섭취하면 몸의 성장과 발달에 이롭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리신•메시오닌•레이신•아르가닌•글루타민)이 풍부하여 몸에 활력을 제대로 불어 넣는다. 또한 성인병을 억제하고  조혈 능력이 있어 빈혈을 예방하며 타우린이 눈과 뇌를 보호한다. 무엇보다 혈관을 파괴하고 비만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이 없어서 다이어트에 좋은 저칼로리(100g당 87kcal) 식품으로 많이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

단, 가리비를 먹을 때는 초록색 내장을 제거해야 한다. 내장에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있다. 깔끔한 맛을 원하면 1시간 정도 해감이 필요하고 껍데기를 잘 세척한 후 먹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