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래기 효능, 왜 바다의 약초일까?

시래기는 홍조류로 어둡고 검은 자줏빛을 띠는 바다식물이다. 예부터 생으로 무치거나 밥에 넣거나 묵을 만들어서 먹었던 식재료이자 해안가 어민들이 갯벌에서 일하다가 배가 고프면 고둥을 깨어 살을 발라낸 후 꼬시래기에 싸서 먹기도 했을 정도로 영양소가 많은 간식이였다. 지천에 널려 있어서 일 년 내내 생산되지만 맛은 초봄에서 늦가을까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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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시래기 효능은 무엇일까?

꼬시래기는 열을 내리고 뭉쳐 있는 담을 부드럽게 풀어 제거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식품으로 옛 의서에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우뭇가사리처럼 점액 성분이 많고 탄수화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중금속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알긴산, 간에 좋은 타우린, 혈압을 낮추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해조류처럼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local_hospital세프Tip : 꼬시래기를 10일 정도 씻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색이 뽀얗게 변한다. 맑게 변한 꼬시래기는 묵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2~3년 동안 보관해도 변질이 되지 않아서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