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암수, 1초만에 구별 가능할까?

도둑의 전설로 알려진 꽃게는 금어기를 제외하고 4계절 내내 출하되는 수산물이다. 찜부터 게장까지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고 암수에 따라서 용도가 달라지는 식재료이다. 꽃게는 많은 수산물 중에서 암수 구별이 가장 쉽다.

Spoiler

꽃게

local_hospital꽃게의 암수
배의 모양이 완전히 다름 / 암게는 게장, 수게는 찜 – 배의 모양이 완전히 다름 / 암게는 게장, 수게는 찜 – 꽃게의 암수 구별은 등딱지만 보면 구별이 불가능하다. 허나 뒤집어서 배의 껍질 모양을 확인하면 1초만에 구별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수놈(우측)의 껍질은 중앙이 길고 뾰족한 형태이다. 반면에 암놈(좌측)은 마치 알을 품은 것처럼 부채꼴 모양의 크고 둥근 형태이다. 게장은 내장이 많고 알이 찬 암놈을 이용하고 찜이나 탕은 살이 많은 수놈을 사용하는 편이다.

local_hospital꽃게는 봄이 제철이지만 이때는 제철답게 비싸다. 꽃게 가격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는 금어가 끝나고 대량으로 잡히는 9~11월 사이이다. 이때 생산되는 꽃게량이 연간 꽃게 어획량의 7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