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해감, 소금 넣어야 할까?

슬기는 1급 청정수에 사는 수산물이다. 깨끗한 물에 서식해서 해감을 안해도 될 것 같지만 구조적으로 불순물이 껍데기 안쪽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어서 육수의 맛을 깔끔하게 우려내고 싶으면 귀찮아도 해감을 꼭 해야 한다. 해감한 다슬기를 넣고 끓인 국물은 훨씬 뽀얗고 풍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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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해감하는 방법은?

local_hospital세프Tip : 다슬기 해감은 조개와 거의 같다. 방법은 먼저 볼에 넣고 바락바락 비벼서 표면에 묻은 이끼를 제거해야 한다. 이때 맨손으로 하면 껍데기에 베일 수 있으니 필히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1차 작업이 끝나면 생수(수둣물X)를 부은 후 뚜껑을 덮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고 6~12시간 정도 기다리면 된다. 소금을 넣으면 해감 속도가 빨라진다. 단, 많이 넣으면 다슬기가 죽을 수 있으니 한 수저가 적당하다.

끝으로 해감이 끝난 다슬기를 삶을 때는 오래 삶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삶으면 육수가 빠지기 때문에 물이 팔팔 끓을 때 넣어서 2~3분 정도만 삶아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