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꼬리 효능, 왜 추울 때 먹을까?

꼬리는 뼈와 살의 비율이 서로 다툴 정도로 비등하다. 우골 중에서 고기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답게 뼈에 살이 아닌 살에 뼈가 붙어 입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하여 푹 삶은 고기에 육수를 넉넉하게 붓고 팔팔 끓여서 먹으면 맹위를 떨치는 한파가 와도 거뜬히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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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꼬리 효능, 사골을 넘을까?

local_hospital셰프Tip : 소꼬리 1벌은 여러 마디로 되어 있는 꼬리뼈와 꼬리반골 (골반뼈)로 구성되어 있다. 꼬리반골에는 살코기가 붙어 있어 사골보다 국물이 더 고소하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이 풍부해 소화흡수가 잘되며 산후보양식•당뇨•암•어지러움•주름•골다공증•자양강장기력회복 등에 효능이 있고,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몸에 열을 내는 능력이 있어 예부터 겨울 보양식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젤라틴 성분이 많아 쫄깃쫄깃하고 국물이 담백해서 꼬리곰탕•꼬리찜으로 요리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꼬리는 1벌•반벌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살코기가 두툼하게 붙어 있을수록 질 좋은 꼬리이며, 새끼를 많이 낳은 암소의 꼬리보다 젊고(어릴수록 절단면이 더 붉은색) 건강한 거세우의 꼬리가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