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8, 2022

감자전 믹서기, 왜 강판보다 좋을까?

자전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잘게 갈아야 하고 수분을 완벽히 제거해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상태로 구워진다. 이때 품을 최대한 적게 들이는 방법이 믹서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믹서기로 갈면 너무 곱게 갈려서 특유의 식감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여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 데, 식감의 문제는 투입되는 총비용(시간•노동력)에 의해 완전히 상쇄된다.

Spoiler

감자전 믹서기, 왜 강판보다 좋을까?

local_hospital셰프Tip : 감자는 강판으로 갈면 죽음이다. 2개만 갈아도 손목이 비명을 지른다. 이렇게 한 번 심하게 고생하면 감자전과 영원히 이별하게 된다. 특히 입자가 굵어서 전분을 모으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식감도 쫀득하지 않기에 강판보다 믹서기가 200% 낫다. 사실 더 좋은 방법은 분당 1만 회가 넘는 회전율을 자랑하는 블렌더를 사용하는 것이다. 블렌더로 갈면 입자가 모래알보다 작은 형태로 갈아져 수분 제거도 쉬운 데, 수분 제거는 번거롭게 면포를 사용해서 짜지 말고 채망에 담은 후 그릇에 받쳐 놓으면 5~10분이면 물기가 쫙 빠진다.

믹서기와 채망을 이용하면 감자전에 대한 시간과 노동이 1/5 수준으로 떨어져 끼니마다 달걀 프라이처럼 먹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구울 때 한 입 정도로 굽고 뒤집개로 세게 눌러 얇게 만들어야 하며 익을수록 기름을 넣지 말아야 바삭한 감자전이 되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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