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쌀 때 김, 구운김 VS 생김 차이는?

밥은 다양한 식재료를 한입에 맛볼 수 있는 요리이다. 특히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담고 있어서 늘 김밥 싸는 날은 행복하고 기쁘다. 김밥은 파전처럼 보기에는 쉽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지식과 손기술을 요구한다. 단순히 김에 밥을 올리고 싸면 된다고 생각하면 옆구리 터질 확률이 100%이다.

Spoiler

김밥쌀 때 김

김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김이다. 어떤 김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식감부터 모양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보통 김밥용 김은 일반 김보다 두께가 도톰하고 열로 살짝 구워서 나온 것이 특징이다. 생김을 사용하면 김밥을 싸는 과정에서 김이 밥의 수분을 흡수해서 재료와 김의 흡착성은 상승하지만 식감이 질겨지고 먹기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칼로 썰 때 터질 확률이 높아진다. 반면에 구운김은 쉽게 눅눅해지지 않아서 식감도 좋고 썰기도 편하다. 시중에 파는 김밥김은 대부분 구워서 나온다. 집에 생김만 있다면 석쇠에 올려서 앞뒤로 살짝 구워 사용하면 된다.

local_hospital세프Tip : 김밥용 밥은 고슬고슬한 형태가 좋고 식혀서 사용해야 과도하게 김이 쪼그라드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재료는 가능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고 수분이 많은 재료는 밥과 접촉하지 않도록 깻잎이나 상추로 감싸는 방식으로 넣어야 김밥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