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 보관, 냉장실 vs 냉동실 정답은?

1인 1치킨은 진리이다. 이 법을 어기고 치킨을 남기는 것은 치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킨을 시키면 마지막에 몇 조각이 남는다. 바삭함이 생명인 치킨에게 흐르는 시간은 슬픔이다. 특히 대충 담아서 냉장실에 넣는 행위는 사형 선고와 같다. 이는 치킨에 대한 모독이다. 노여움을 사지 않으려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보관을 해야 한다. 그것만이 남은 치킨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지키는 것이다.

Spoiler

남은 치킨 보관하는 방법은?

local_hospital세프Tip : 남은 치킨을 처음처럼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보관을 잘해야 한다. 보통 남은 상태 그대로 냉장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 데, 수분이 안쪽으로 스며 눅눅해질 확률이 높다. 특히 잔열이 있는 상태에서 밀봉까지 한다면 전자렌지에 돌려도 맛이 떨어진다. 이를 방지하는 최고의 전략은 치킨을 완전히 식힌 후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고 얼리는 것이다. 다시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을 이용하지 말고 오븐에 넣고 천천히 데우면 처음처럼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남은 양념은 볶음밥 소소로 활용하면 제격이다. 특히 부서진 튀김옷을 추가로 넣어서 볶아주면 꿀맛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