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캔 냉동실, 얼면 터질까?

주는 차갑게 마셔야 가장 맛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맥주는 차가움에 한계가 있어 재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걸어오는 동안 차가움이 많이 사라져 먹을 때는 목을 때리는 느낌이 상당 부분 상실된 상태가 된다. 따라서 구입한 맥주는 갈증이 심해도 바로 마시지 말고 차갑게 만들어서 먹는 것이 좋다. 이때 냉동실에 그냥 넣지 말고 맥주캔에 약간의 작업을 가하면 단시간에 차가운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 작업은 매우 간단하지만 효과는 굉장히 크다.

Spoiler

looks_one맥주캔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 – 물을 얼리면 부피가 커지는 것처럼 맥주캔도 냉동실에 넣고 얼리면 부피가 늘어나 원래보다 캔이 부풀어진 형태로 변한다. 단, 유리와 달리 깨지거나 찢어지는 경우는 적다. 따라서 냉동실에 넣어도 상관은 없다. 단, 완전히 얼린 맥주를 녹여서 마시면 수분과 알코올이 서로 따로 놀아서 맛이 밋밋하고 톡 쏘는 맛이 덜하다. 따라서 살얼음이 생길 때 빼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looks_two맥주 빨리 차갑게 만드는 방법은? – 냉동실에 넣되 그냥 넣지 말고 물티슈를 물에 적셔 맥주캔을 감싸주는 것이 좋다. 이는 땀이 나면 몸이 차가워지는 것처럼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짧은 시간에 맥주를 시원하게 만들 수 없다. 만약 이마저 너무 길게 느껴지면 넓은 볼에 물과 얼음을 채운 후 맥주캔을 넣고 5분만 기다리면 머리가 띵할 정도로 차가운 맥주를 마실 수 있다.

local_hospital셰프Tip : 차가운 맥주를 마실려면 맥주캔을 냉동실에 넣을 때 맥주잔도 함께 넣는 것이다. 상온에 있는 잔을 그대로 쓰면 잔을 온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맥주 온도가 상승함으로 잔도 필히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