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_hospital미더덕 먹는법, 껍질도 먹을까? – 톡하고 터지는 맛이 있는 미더덕은 바다 내음이 강해서 해물이 들어간 찜요리에는 어디든 잘 어울린다. 비록 부재료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식감 만큼은 식후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강력하다.
특히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울리면 아귀찜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또한 맛과 향이 비리지 않고 은은해서 우렁이처럼 된장국에도 넣어도 잘 어울리며, 당장 맛을 보고 싶을 때는 라면에 넣어도 무방한데, 국물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훨씬 풍미가 올라간다. 종종 껍질을 먹을 것인가 뱉을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이는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오만둥이보다 껍질이 질겨서 먹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먹을려고 생각하면 못 먹는 정도는 아니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미더덕은 향이 좋아서 해물찜이나 해물탕에 넣었을 때 가장 빛을 발하지만, 비리지 않기에 일반 찌개류나 라면에 넣어도 상관이 없다. 이때 껍질은 먹어도 되고 뱉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