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효능, 몸에 ‘약’이 될까?

어는 70년대만 해도 너무 흔해서 버려졌던 생선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급격한 신분 상승으로 돈이 있어도 쉽게 먹을 수 없는 고급어종이 되었다. 특히 부위마다 식감이 특이하고, 회부터 초밥•찜•구이까지 어떤 식으로 먹어도 기가 막힌 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효능까지 남달라서 약처럼 먹는 것이 가능하다.

Spoiler

1. 방어 종류는? – 방어는 무게에 따라서 종류가 나눠진다. 보통 3kg 미만은 소방어, 3~5kg 사이는 중방어, 5kg 이상은 대방어로 부른다. 가격은 무게에 정비례하여 클수록 비싸게 판매가 된다. 특히 10kg를 넘는 특방어는 마리당 가격이 수십 만원을 훌쩍 넘는다.

2. 왜 방어는 겨울에 맛있을까? – 방어의 제철은 겨울이다. 사실 여름에도 횟감으로 사용되지만 겨울 방어와 비교할 수 없다. 수온이 내려갈 때 잡히는 방어는 배에 지방이 가득 차서 몸통이 아주 통통하여 회로 먹으면 살점이 두툼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겨울철 대방어는 참치와 어깨를 견줄 정도로 맛이 뛰어나서 미식가들도 호불호 없이 인정을 한다.

3. 사이즈가 클수록 좋을까? – 횟감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대부분 대방어이다. 그 이유는 소방어와 달리 대방어는 부위별(갈비대살•꼬리살•사잇살•목살•등살•몸통살•뱃살•배받이살•뽈살•머리살•턱살•배꼽살) 맛과 식감이 달라져 참치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방어는 구이나 조림으로 먹지만 대방어는 횟감으로 사용된다.

4. 방어의 위대한 효능은? – 방어는 고등어처럼 불포화지방산이 매우 풍부하여 혈관의 치명적인 혈전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비만을 억제하며 간의 기능을 개선하고 탱탱한 피부를 선물한다.  또한 칼슘의 흡수율을 촉진하는 비타민D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낮춘다.

5. 방어는 칼로리가 높을까? – 방어는 저칼로리 고단백 생선이다. 100g당 150kcal로 삼겹살의 1/2 수준이기에 많이 먹어도 크게 비만을 유발하지 않는다. 따라서 다이어트 기간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6. 방어 최대 어획지는? – 방어는 식탐이 매우 강하다. 주로 먹는 먹이는 자리와 멸치이다. 국내의 경우 제주도에 위치한 추자도와 마라도에 방어의 먹이가 많아서 성어가 되면 제주도 남쪽 바다로 몰린다. 그래서 매년 겨울이 되면 남쪽의 끝에서는 방어잡이로 한바탕 전쟁이 벌어진다.

local_hospital결론 : 방어는 크기로 종류가 나눠지는 생선이며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고 겨울이 제철이다. 혈관과 뼈에 좋은 성분이 많으며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중 섭취도 가능하다. 국내 최대 대방어 어획지는 제주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