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 먹으면 짠맛보다 은은한 바다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큼직한 살은 입은 가득 채우다 못해 넘치게 한다. 이 벗굴에는 특히 피부를 희고 매끈하게 만들며 하루 3번도 거뜬한 불타는 밤을 선사하는 성분(철분•아미노산•비타민•아르기닌)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여자에게는 아름다움, 남자에게는 힘을 선물한다. 1월부터 4월까지 잡히지만 가장 맛있는 시기는 벗꽃이 피는 3월이며 이때 먹어야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반면에 수온이 올라가면 독성이 생겨 먹을 수 없기에 입춘별미로 통한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여름에는 먹을 수 없고, 벗꽃이 필 때 가장 맛있는 벗굴은 맛과 양이 참굴을 압도하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하여 고운 피부와 뜨거운 밤을 원하는 아내에게 최고의 보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