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세프Tip : 순두부와 연두부는 한 끝 차이이다. 사실 거의 차이가 없어서 같다고 볼 수 있으나 1%가 차이가 있어 다르다. 이 1%는 차이는 포장지이다. 순두부와 연두부는 모두 판두부 이전의 단계로 콩물에 간수를 넣고 굳혔을 때 수분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이때 순두부는 식감이 몽글 몽글하고 소화가 쉬운 것이 특징이며, 주로 비닐로 진공 포장되어 판매된다. 반면에 연두부는 표면이 푸딩처럼 매끈한 형태가 특징이며 사각형의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되어 제공된다.
단, 순두부의 경우 전통식과 시판용에 따라서 맛과 질감의 차이가 있는 데ㅠ 이는 사용하는 응고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전통식은 콩물이 잘 굳는 마그네슘을 넣지만, 시판용은 물과 두부가 천천히 잘 엉겨 수분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GDL 응고제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