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밥 물, 왜 적게 잡을까?

기가 강한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특히 위벽을 보호하는 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찹쌀밥을 먹으면 속쓰림이 덜하다. 또한 쌀알이 연해서 밥을 지을 때도 사전 작업이 필요한 현미보다 간편하다. 단, 연한 만큼 물을 적게 잡아야 밥알이 손상되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지킬 수 있다.

Spoiler

looks_one찹쌀밥 물 적정량은? – 찹쌀로 밥을 지을 때는 백미처럼 물을 잡으면 안 된다. 이 쌀은 따로 불리지 않아도 잘 익을 정도로 연하기 때문에 백미보다 물이 적어야 한다. 대략 80% 수준이 적당하다. 단, 팥은 불려서 넣어야 익는 시간을 맞출 수 있다. 이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간이 되어 김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looks_two미리 찹쌀을 불릴까? – 찹쌀은 불리지 않고 지어도 된다. 30분만 담가도 금세 불어서 밥을 지으면 오히려 밥알이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떡처럼 뭉그러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local_hospital세프Tip : 찹쌀밥은 멥쌀밥보다 소화가 편해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다. 단, 소화가 빠른 만큼 혈당을 높일 수 있기에 당뇨가 있으면 찹쌀의 반대격인 현미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