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밥 살리기, 다시 취사해도 될까?

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물양이다. 집밥이 일상인 사람은 능숙하게 물양을 가늠할 수 있으나 외식과 배달음식이 일주일에 반 이상이면 밥짓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는 고가의 압력밥솥을 구비하고 있어도 별다르지 않다. 특히 실패한 밥은 너무 질거나 꼬들하여 참고 먹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에 결국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식비 손실의 한 축을 담당한다. 그러나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최악의 순간에도 늘 가능성의 문을 열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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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밥-살리기

local_hospital셰프Tip : 꼬들밥은 보통 물을 적게 넣었을 때 발생한다. 이 밥은 쌀알이 너무 설익어 씹으면 마치 모래알을 씹는 것처럼 입안에서 겉도는 것뿐만 아니라 삼키기도 쉽지 않다. 이를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물을 1컵 넣은 후 취사 버튼을 다시 누르고 밥을 하면 된다. 오리지널보다 밥맛은 살짝 떨어질 수 있으나 90% 이상은 살릴 수 있다.

혹, 꼬들밥 자체를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볶음밥으로 사용하면 된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야채와 양념을 넣고 10~20분 볶아주면 아주 맛있게 밥이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