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삶는법 3가지

바람이 불어야 제맛이 나는 꼬막은 겨울철 서민 식탁을 책임지는 수산물이다. 1만원 정도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기에 돈이 궁한 자취생이나 절약이 필요한 신혼부부에게 최고의 식재료가 아닐 수 없다. 단, 꼬막의 맛은 삶는 방법에서 90% 결정된다. 최소한 다음 3가지 룰을 지켜야 꼬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Spoiler

꼬막

looks_one온도 – 꼬막은 라면처럼 팔팔 끓는 물에 삶으면 넣자마자 입을 벌려서 맛이 빠지고 너무 많이 익어서 질겨진다. 물온도는 물이 끓을 때 찬물을 조금 추구하여 온도를 살짝 낮춘 후 꼬막을 삶는 것이 바람직하다.

looks_two방향 – 꼬막은 빈틈이 없을 정도로 살이 꽉 들어찬 형태여서 삶을 때 한쪽 방향으로 계속 저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무작위로 저으면 살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고 양쪽으로 붙어서 나중에 껍질을 까는 작업이 수월하지 않게 된다.

looks_3시간 – 꼬막은 절대 오래 삶으면 안된다. 삶는 시간이 길수록 속살이 질겨져 풍미를 해치기 때문이다. 가장 적당한 시간은 2~3분 사이이다. 입이 벌어질 때까지 삶으면 안된다.

local_hospital꼬막 까는법 : 삶은 꼬막을 쉽게 까는 방법은 숟가락으로 입이 아닌 밑둥을 압박해서 여는 것이다. 아무리 입을 꽉 다문 꼬막이여도 똥꼬를 공략하면 항복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