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껍질 효능, 왜 모공에 좋을까?

의 맨들한 겉껍질을 까면 알맹이가 나온다. 성질이 급한 사람은 속껍질이 있는 채로 먹지만 속껍질은 밤의 보호구여서 벗기지 않고 먹으면 떫은맛 때문에 뱉게 된다. 따라서 대부분 알맹이만 먹을려고 칼로 속껍질을 깍아내서 버리는 데, 이는 안타까운 일이다. 이 속껍질에는 버리면 안될 아주 귀한 성분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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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껍질 효능, 밤보다 좋을까?

local_hospital세프Tip : 밤을 감싸고 있는 속껍질은 한의학에서 ‘율피’로 부르는 한약재이다. 이 율피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여 생으로 먹으면 떫은맛이 강해서 혀가 매우 텁텁하지만, 잘 벗겨낸 껍질을 햇빛에 2~3일 말린 후 차로 끓여서 마시면 몸에는 매우 이롭다. 특히 항균력이 강해서 박테리아에 의한 여드름을 막고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여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한다. 이 사실을 일찍부터 인지한 허준은 동의보감에 율피가 노인의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곱게 한다고 기록해 놓았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싶으면 율피가루를 구입해서 율피팩을 만들어 세안 후 얼굴에 바르면 된다. 각질 제거에 효과가 있어 피부가 매끈하게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