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휘핑크림 차이, 더 부드러운 것은?

이크를 덮은 하얀색 크림은 세상의 덮은 눈처럼 희고 부드럽다. 칼로 잘라서 크게 베어 물면 입안을 가득 채우는 넉넉함과 진하게 느껴지는 고소함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수준이다. 마치 푸른 하늘에 떠 있는 새하얀 구름을 먹은 기분이 든다. 특히 치아에 1g의 저항감도 주지 않으면서 가녀린 목을 타고 넘어가는 연함은 완벽, 그 자체이다. 단, 완벽의 형태는 크림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진다. 크림은 생크림과 휘핑크림으로 나눠지며 그 차이가 분명하다.

Spoiler

looks_one생크림 – 우유로 만든 동물성 크림으로 제품 뒷면을 보면 ‘유크림‘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첨가물이 없고 고소한 맛이 나서 제과스파게티에 사용된다. 반면에 보존제가 없어 유통기한(1주일)이 짧고 형태가 부드러워 제품 완성 후 보형성이 떨어진다. 가격도 비싸다.

looks_two휘핑크림 – 식물성 지방(팜유•대두유•채종유)을 넣어 가공한 것으로 설탕(무가당도 있음)이 가미되어 단맛이 난다. 가격이 싸고 유통기한(6개월~1년)도 길다. 크림이 단단하여 모양이 잘 유지되어 케이크 데코에 활용된다. 반면에 맛이 덜하고 첨가물이 들어가며, 많이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

local_hospital셰프Tip : 휘핑크림은 생크림의 휘핑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물이 들어간 것으로 넓게 보면 생크림의 한 종류에 해당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생크림을 순수한 우유로 만든 것을 말하기에 구별하여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