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난 양파, 독성이 있을까?

파의 생명력은 끈질기다. 물과 흙이 없어도 조금의 빛만 있으면 자신의 몸을 태워서 금세 싹을 튀우고 성장을 이어간다. 이처럼 강력한 생명력은 양파를 키울 때도 빛을 발하지만 식용으로 사용할 때도 자신의 가치를 그대로 증명하는 식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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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난 양파, 먹어도 될까?

일반적으로 싹이 난 채소는 독성이 생겨서 먹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감자가 있다. 감자는 싹이 나면 구토와 두통을 야기하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생성되어 버려야 한다. 솔라닌은 굽거나 삶아도 독성이 제거되지 않는다. 반면에 양파는 다르다. 양파는 싹이 나도 성분의 변화가 없다. 특히 양파순은 쪽파와 비슷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따로 떼어서 쪽파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양파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혈전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하는 유용한 성분이 많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고지혈증이 있다면 잘 말린 양파껍질을 끓여서 차로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