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도라지, 왜 사포닌이 많을까?

라지는 미세먼지의 대공습으로 많은 찾는 약초 중 하나이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시중에 파는 도라지는 밭에서 재배하는 2~3년 정도 자란 밭도라지이다. 약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산에서 자라는 산도라지와 비교해면 새발의 피다. 특히 산도라지 중에서도 최악의 환경인 절벽에서 자란 장생도라지는 끝판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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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도라지

도라지의 꽃으로 불리는 장생도라지는 보통 배수가 잘되는 비탈진 곳에 자생하며 밭도라지와 달리 사람의 눈에 띠지 않고 채취가 어려워 나이가 10년이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필사적으로 영양분을 흡수해야 생존할 수 있는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관계로 잔뿌리가 발달해 있고 뿌리의 길이도 1m가 넘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한 조직이 매우 치밀하고 껍질이 단단하며 투박하다.

font_download장생도라지의 위엄 : 연구에 따르면 도라지의 사포닌(암세포 억제,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조절) 함량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다고 한다. 장생도라지는 대부분 나이가 많아서 사포닌 함량이 밭도라지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아리고 쓴맛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