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 효능, 제2의 산삼일까?

반인은 잘 모르지만 진삼은 산삼에 버금가는 약초로 한방에서 아주 귀하게 활용되는 숨겨진 귀초이다. 정식 명칭은 ‘큰참나물‘로 보통 산지의 경사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천종산삼처럼 성장 속도가 매우 느려서 뿌리의 굵기가 콩나물 사이즈 정도 크려면 족히 10년 이상이 걸린다. 특히 약성이 강한 30년 된 진삼의 굵기는 대략 볼펜 정도로 작지만 효능 만큼은 산삼 못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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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의 효능

진삼의 생김새는 산삼과 판이하게 다르다. 잎은 깻잎처럼 넓고 뿌리는 가늘고 길며, 맛은 쓰고 독성이 없어 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한방에서 ‘지과회근’으로 부르는 약재이며 인삼에 많은 사포닌 성분이 매우 풍부하여 혈류의 촉진을 돕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력이 없고 늘 피곤하거나 식욕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처방한다. 특히 자양강장 뿐만 아니라 염증 배출 능력이 탁월하여 천식 치료에도 사용되고 각종 난치성(당뇨, 갑상선, 결핵, 위궤양, 신장) 질환에도 효험이 있다.

local_hospital약초꾼Tip : 진삼은 부작용이 없는 약초로 줄기와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시고 뿌리는 하루에 1개씩 생으로 꼭꼭 씹어서 먹거나 담금주를 만들어 6개월 후 열어서 한잔씩 마시면 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