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가 대파이다. 대파는 다른 채소로 대체가 불가능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의 신스틸러처럼 요리계 명품조연이다. 예로부터 파는 눈을 밝게 하고 간의 사기를 없애고 오장을 고르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먹을수록 젊음을 얻을 수 있는 대파를 200% 제대로 이용하려면 아래 설명된 3가지 활용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대파를 완벽하게 섭취하는 Tip은?
looks_one기름에 볶아서 먹아라! – 고추기름이 요리의 풍미를 돋구고 한층 깊은 맛이 나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대파(잎)도 기름에 넣고 볶으면 대파의 매운 맛이 휘발되지 않고 기름 속에 녹아서 대파의 향을 2배 이상 상승한다. 이렇게 만든 기름을 각종 요리에 이용하면 맛이 한층 풍성해진다.
looks_two육수로 우러내 먹어라! – 보통 대파는 요리의 끝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넣어서 오래 끓이면 대파(몸통) 속에 있는 단맛이 국물로 우러나와 천연 조미료 역할을 대신한다. 식감도 질기지 않고 연하게 변해 먹기도 편하다.
looks_3뿌리는 달여서 먹어라! – 대파는 5훈채 중에 하나로 맵고 자극적인 채소이다. 우리 선조들은 일찍부터 대파의 성질을 알아채고 찬바람에 의해 감기에 걸리면 파뿌리를 달여서 먹었다. 파뿌리에 있는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이뇨, 발한, 살균 등의 효과와 독소를 배출하는 천연 항생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파는 지방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당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채소이다. 또한 사과와 토마토보다 비타민이 5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신체를 갖고 싶다면 대파를 가까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