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은 1만원 안쪽으로 뜨끈한 국물과 담백한 고기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밥이 주는 마음의 안식과 위로는 대체불가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끼의 완벽한 식사와 술을 부르는 절대적 안주로 가능한 유일무이한 음식이다.
국밥은 1만원 안쪽으로 뜨끈한 국물과 담백한 고기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밥이 주는 마음의 안식과 위로는 대체불가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끼의 완벽한 식사와 술을 부르는 절대적 안주로 가능한 유일무이한 음식이다.
local_hospital국밥에 대하여
국밥은 크게 2가지로 구분 / 육수보다 내용물의 차이 – 국밥은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으로 나눠지는데, 둘은 비슷하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지니고 있다. 전자인 돼지국밥은 돼지뼈를 진하게 끓인 국물에 돼지고기를 썰어서 넣고 밥을 말아서 먹는 국밥으로 소면과 자리 싸움을 하지 않고 썩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후자인 순대국밥은 보통 동일한 육수를 사용하되 순대와 돼지의 부속물로 내용물을 채운 국밥으로 약하게 간을 해서 먹어도 될 정도로 담백하다. 단, 지역에 따라서 육수 자체도 구별해서 정의하는 경우가 있지만 갈수록 내장에 고기를 넣고 고기에 순대를 넣는 경계의 침범이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font_download식사Tip : 국밥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는 방법은 처음에는 간을 하지 않고 30% 정도는 국물과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끼면서 먹고 다음 30%는 원하는 취향대로 간을 해서 먹고 나머지 30%는 밥을 말아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