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남은 삼겹살, 2가지 재탄생 비법은?

리는 삼겹살의 민족이다. 투철한 민족성을 바탕으로 마지막 한 점까지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을 예의로 알고 살아간다. 남기는 것을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배우기에 남겨진 고기를 마주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반드시 없는 일이 아니다. 만약 삼겹살이 남았을 때는 끝까지 예의를 지켜야 한다. 특히 버리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예의는 먼저 걸어간 선구자들이 깔아 놓은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Spoiler

looks_one볶음밥 – 남은 삼겹살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요리를 못해도 무조건 맛있을 수박에 없다. 레시피는 남은 삼겹살을 가위로 잘게 썰은 후 김치를 넣고 들기름까지 넉넉하게 두르고 흰밥과 함께 중불에 볶아주면 된다. 이때 김가루나 부추가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looks_two고추장 찌개 – 밥보다 찌개를 원하면 냄비에 남은 고기와 김치+양파를 추가하고 고추장 1스푼을 넣은 후 볶다가 물을 붓고 자작하게 끓여주면 따로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술을 부르는 얼큰한 찌개가 탄생한다.

local_hospital셰프Tip : 남은 고기가 너무 많고 당장 먹을 것이 아니라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얼리는 것이 좋다. 또한 굽지 않은 생고기도 있으면 냉동실 보관하면 되는데, 이때 통째로 넣으면 나중에 사용할 때 불편하기 때문에 귀찮아도 필히 소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