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 먹는법, 잘 씻는 비법은??

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표현할 정도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해산물이다. 정력에 좋은 아르기닌이 풍부하여 희대의 바람꾼인 카사노바가 매일 먹었을 정도이다. 날씨가 추운 겨울이 제철이지만 사실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을 제외하고 언제 먹어도 생굴은 완벽하다. 굴은 생으로 먹었을 때 본연을 맛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데, 비린내에 민감하면 꼼꼼하게 세척하고 소스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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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_hospital셰프Tip : 생굴을 맛있게 먹을려면 미니멀하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튀기거나 굽는 것보다 잘 세척한 후 초장을 살짝 찍어서 생으로 먹는 것이 진리이다. 먼저 구입한 굴에 굵은 소금을 한 수저 넣고 위생장갑(맨손X)을 낀 손으로 조물조물 씻어주면 된다. 이때 힘이 너무 과하면 살이 터져서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아기 볼때기를 만지듯 주무르는 것이 중요하다. 봉지굴은 크게 이물질이 없는 편이기에 오래 씻지 않아도 된다. 1차 작업이 끝난 굴은 흐르는 물에 한 번만 씻어내고 채반으로 건져 물기를 제거한 후 초고추장이나 레몬즙에 찍어서 먹으면 꿀맛이다.

단, 여름에는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이 있으니 굴전•굴국•굴밥 등으로 입혀서 먹는 것이 좋다. 구우면 살이 쫀득해서 식감이 좋고 끓이면 뽀얀 육수를 토해내어 국물을 풍요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