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굴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굴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채취가 가능한 곳은 섬진강 하구이다. 딱 한 철에만 잡을 수 있어 연간 어획량이 적어 돈이 있어도 발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다음해를 기약해야 하는 수산물이다. 특히 가장 싱싱한 시기에 잡히는 벗굴은 속살이 살뜨물처럼 뽀얗고 입이 가득 찰 정도로 통통하여 명물 중의 명물이다.
벗굴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굴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채취가 가능한 곳은 섬진강 하구이다. 딱 한 철에만 잡을 수 있어 연간 어획량이 적어 돈이 있어도 발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다음해를 기약해야 하는 수산물이다. 특히 가장 싱싱한 시기에 잡히는 벗굴은 속살이 살뜨물처럼 뽀얗고 입이 가득 찰 정도로 통통하여 명물 중의 명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