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곱창 돼지곱창 차이, 부위별 특징은?

창의 양대산맥인 소곱창과 돼지곱창은 생김새부터 맛까지 동일한 것이 하나도 없다. 마치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차이가 육지와 바다만큼 분명한 것처럼 둘의 차이도 확연하다. 그러나 곱창의 종류가 많고 이름은 같지만 부위가 다른 특이성으로 인하여 곱창마니아가 아니면 매번 먹을 때마다 혼동하기 쉬운 음식으로 유명한 것도 아이러니하게 곱창이다.

Spoiler

looks_one돼지곱창 – 구이용으로 먹는 소곱창에 비해 국밥에 많이 들어간다. 종류는 소창•대창•막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들이 좋아하는 소창은 순대피와 순대국, 대창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볶음용, 막창은 식감이 쫄깃해서 술안주로 이용된다. 보통 소곱창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looks_two소곱창 – 돼지곱창보다 가격면에서 월등하게 비싸다. 곱창마니아가 아니면 매번 먹기가 부담된다. 종류는 소창•대창•막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창에는 돼지곱창에서 볼 수 없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하얀 곱이 가득 채워져 있다. 막창은 창자의 끝이 아닌 소의 네 번째 위인 홍창을 말한다. 홍창에 이어진 것이 소장(곱창)->대장(대창)이다. 대창은 가장 기름진 부위로 부추와 먹으면 아주 맛있다.

local_hospital셰프Tip : 돼지는 막창이 맛있고 소는 소창이 맛있다. 이 2가지 부위의 특징은 모두 쫄깃하고 한 점만 먹어도 입을 가득 채우는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맛있는 곱창 전문점을 찾는 방법은 밑반찬으로 나오는 간과 천엽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잡내가 없고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으며 곱창도 좋을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