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사태 부위, 왜 육회의 꽃일까?

롱사태는 이름처럼 빛나는 고기이다. 고기의 특색이 뚜렷하여 잘려진 단면만 봐도 누구나 알 수 있다. 육회의 꽃으로 불리는 사태의 핵심 부위이며,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 소 한 마리에 4점이라고 소개될 정도로 매우 귀해서 미식가들은 안심과 등심만큼 높게 대접한다. 한우의 경우 정육점에 가도 쉽게 구할 수 없어 맛보기도 어렵다. 비록 사태에서 태어났지만 그 맛과 향은 토시살이나 살치살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Spoiler

looks_one아롱사태의 부위는? – 사태는 ‘샅의 고기‘라는 뜻으로 소의 앞다리와 뒷다리의 오금에 붙은 정강이살을 말한다. 이 사태의 안쪽 부위에 해당하는 고기가 아롱사태이다. 소 한 마리당 생산량이 1kg 내외로 아주 희소하다. 눈에 아롱아롱거리는 한 아름의 고기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looks_two아롱사태와 사태의 차이는? – 사태는 보통 식감이 퍽퍽하고 질겨서 국거리와 장조림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반면에 아롱사태는 육색이 짙고 근섬유가 단단하며 콜라겐 함량이 높아서 식감이 쫀득쫀득하다. 맛이 담백해서 소금구이로 먹으면 아주 좋다. 특히 육회용으로 우둔살을 능가하는 최고의 부위이다.

local_hospital셰프Tip : 아롱사태는 다른 부위보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리놀렌산(항체•세포막•호르몬 형성)과 비타민b12가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와주어 보양식 식재료로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