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 효능, 간에 좋은 나물일까?

칭개는 어디서 분명히 봤는데 이름이 딱 떠오르지 않는 나물이다. 지천에 늘려 있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지칭개로 불렸을 정도로 예부터 흔하게 먹어왔던 나물이다. 땅에 바싹부터 방사형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잎은 작고 아담해도 뿌리는 굵고 튼실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특이하게 보통 이른 봄에 나오는 나물은 쓴맛이 적은데.. 지칭개는 어린순도 자비를 베풀지 않을 정도로 쓰고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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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칭개 효능

쓴맛의 정도는 쓰다고 해서 씀바귀로 불리는 나물조차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지칭개의 쓴맛은 끝판왕 수준이다. 그리하여 먹을 때도 빨래를 빠는 것처럼 물에 담궈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비비고 치대어 쓴맛을 제거해야 식용이 가능하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냉이나 달래처럼 그냥 양념에 버무리면 다 버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쓴맛이 제거된 지칭개는 냉이보다 훨씬 맛이 좋고 나물이지만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지칭개는 천연 항생제 성분이 함유되어 항염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열을 다스리고 부기를 잡으며 어혈을 없애는 효능도 있다. 특히 독소를 풀고 배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서 간에 좋은 나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