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꼭지 효능, 왜 버리면 안될까?

외는 수박과 더불어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과육은 시원하고 달아서 몸에 쌓인 열과 화를 잠재울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며, 슈퍼푸드에 많은 엽산도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챙겨야 하는 것은 과육만이 아니다. 보통 100% 잘라서 버리는 꼭지도 필히 챙겨야 한다. 그 이유는 약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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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참외꼭지 먹으면 좋을까?

꼭지에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술로 생긴 독을 해소하고 기관지의 염증을 억제하며 가슴의 답답함을 사라지게 한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간 기능 개선에 두드러진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일찍부터 꼭지의 효능을 인지한 선조들은 참외의 꼭지를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한방에서 ‘과체’라는 약재로 사용했다.

섭취법 – 꼭지를 따로 떼서 잘 말린 후 차로 끓여서 마시면 된다. 단, 꼭지도 성칠이 차서 다량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가 나올 수 있으니 1일 2~3잔이 적당하다.

local_hospital세프Tip : 참외는 영어로 Korea Melon이다.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외국에는 참외가 없다. 놀랍게도 가까운 일본에도 참외가 없다. 정확하게 말하면 옛날에는 있었지만 교배를 통해 과육이 더 부드러운 품종이 나타나면서 오리지널 참외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이다. 그래서 일본사람에게 우리나라 참외를 선물하면 굉장히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