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구황작물인 감자는 포만감의 제왕답게 1~2개만 먹어도 끼내가 해결되는 채소이다. 삶아도 맛있고 굽거나 튀겨도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어떤 요리로 먹던 껍질 만큼은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다면 정말로 감자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에 불과한 것일까?
looks_one독성은 없고 식감만 질겨 – 감자 껍질은 먹어도 된다. 단지 삶거나 구워도 부드럽게 변하지 않아서 식감이 질겨 대부분 벗겨내고 먹는다. 그러나 맛이 쓰거나 독성이 있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문제가 없다. 다만, 흙이 묻어 있기에 잘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looks_two좋은 성분은 껍질에 많아 – 모든 식물은 외부의 미생물과 해충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피토케미컬 물질을 가지고 있다. 이 물질은 보통 껍질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능력으로 세포의 노화와 면역력 향상을 도와준다.
local_hospital셰프Tip : 전체를 먹는 습관이 중요/음식물 쓰레기가 감소 대부분의 야채 껍질은 식용이 가능하다. 껍질까지 통으로 먹는 습관을 가지면 다양한 효능은 물론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대폭 줄이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