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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7월 27, 2024

믹서기 블렌더 차이, 똑같은 기계일까?

방의 편리함은 기계에서 온다. 믹서기와 블렌더는 재료를 곱게 갈아내는 능력을 지닌 기계로 갈고 다지는 주부의 고된 노동을 해방시켜 대부분의 가정집에 하나씩 구비되어 있다. 사실 이 두가지 기계는 이름은 다르지만, 구조와 목적이 거의 같아서 사실상 같은 기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헌데, 엄밀히 따지면 차이점이 분명한 기계이다.

믹서기 블렌더 차이, 똑같은 기계일까?단순히 이름만 다른 주방기계일까?

looks_one믹서기 – ‘갈다’보다 ‘섞다’의 개념이 진한 기계로 가는 속도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식재료를 넣어서 갈 수 있다. 갈았을 때 입자의 크기는 블렌더보다 좀 더 큰 편이며 얼음의 경우 살짝 투박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칼날 분리가 어려워 완전한 세척이 힘든 경우가 많다.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사실상 따지고 보면 믹서기의 끝판왕이 블렌더로 보면 된다.

looks_two블렌더 – ‘섞다’보다 ‘갈다’의 개념이 강한 도구로 초고속 모터가 장착되어 보통 분당 15,000회가 넘는 속도로 칼날이 회전하여 딱딱한 견과류부터 단단한 얼음까지 모조리 곱게 갈아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양념을 만들거나 과일 주스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단, 고속 회전에 따른 열로 인하여 연속 사용이 어렵고 소음이 다소 심한 편한 편이다.

local_hospital셰프Tip : 식재료를 갈아서 먹으면 파이토케미컬이 많은 껍질까지 먹을 수 있고 입자의 크기가 작아져서 소화기관을 지나갈 때 영양분의 흡수율을 최대 80% 이상까지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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