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시금치 뿌리, 왜 특급 부위일까?

금치는 녹색 채소의 왕이다. 특히 채소임에도 단맛을 가지고 있어 별다른 양념없이 먹어도 맛이 좋다겨울에 나는 노지 시금치는 더 달고 맛있다. 잎은 푸르지만 아래로 갈수록 보라색을 띄며 뿌리는 붉다. 중국에서는 ‘뿌리가 붉은 채소‘라고 해서 적근채로 부른다.

시금치 뿌리를 버리면 안되는 이유는?

local_hospital셰프Tip : 보통 뿌리는 흙이 묻어서 손질 시 잘라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뿌리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인삼처럼 약성이 뛰어난 관계로 버리지 말고 통재로 먹는 것이 좋다. 실제로 뿌리를 먹으면 막힌 혈맥이 살아나고 눈이 밝아지며 변비와 소화불량이 낫게 된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섬초와 포항에서 재배되는 포항초는 뿌리에 영양소가 풍부해서 반드시 전부 먹어야 한다.

결론은 시금치 뿌리에는 항상화 성분이 많다. 겨울에 나는 시금치일수록 뿌리의 영양학적 가치가 더 뛰어나서 버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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