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속대 효능, 왜 잇몸에 좋을까?

수수에서 알을 빼고 남은 속대는 참 볼품이 없다. 이가 빠진 기와장이나 군데군데 무너진 담장처럼 애써 외면하게 된다. 알을 내어주고 생을 다한 속대는 그대로 쓰레기가 되어 버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수염은 차로 인정받아 명성이 쌓이면서 크게 출세하였으나 속대는 변한 것이 없다. 과거에도 버려졌고 현재도 버려지고 있다. 그러나 알이 없어 빈껍데기처럼 느껴지는 속대는 자체에 유용한 성분을 지녀 몸에 약이 될 수 있는 재료이다.

Spoiler

looks_one옥수수 속대의 위대한 효능은? – 치아가 빠진 잇몸처럼 생긴 속대는 아이러니하게 잇몸에 좋은 재료이다. 이 속대에는 잇몸약 성분으로 사용되는 베타시스토스테롤이 굉장히 풍부하여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주머니 모양의 치주낭이 깊어져 잇몸이 내려앉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염항균 작용을 발휘하여 잇몸질환 개선과 통증 완화를 돕는다. 특히 시중에 판매하는 가글 제품보다 부작용이 적고 구강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looks_two옥수수 속대 활용하는 방법은? – 찌지 않은 옥수수에서 알을 제거한 속대를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은 뒤 센 불에 끓인다. 물이 줄면 다시 추가하는 식으로 2시간 정도 푹 끓인 후 차게 식혀 수시로 10~15분 정도 입에 머금다가 뱉어내면 된다. 남은 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너끈히 보관할 수 있다.

local_hospital세프Tip : 옥수수 속대가 잇몸에 효능이 있으면 수염과 껍질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수염은 한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약성이 좋은 재료이다. 속대처럼 물에 넣고 끓여서 마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