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통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는 냄새와 색에 취약하다. 일단 오염되면 씻어도 제거가 되지 않고 물에 담가 놓아도 원상태로 복구되지 않는다. 성격이 민감한 사람일수록 빠지지 않은 냄새와 색은 스트레스로 다가오며, 새로운 것을 담고 싶은 생각마저 들지 않기에 한쪽에 쌓여서 공간을 차지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이 전락은 항상 반복된다. 이를 끓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반찬통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을까?
local_hospital살림Tip : 플라스틱에 배인 냄새는 세척만으로 제거되지 않는다. 이를 없애려면 다른 재료가 필요하다. 이때 100% 효과가 있는 재료로 쌀뜨물, 설탕물, 베이킹소다가 있다. 언급한 3가지 재료는 냄새 입자를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냄새나는 통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를 넣고 2~3시간(뚜껑에 배인 냄새 제거를 위해 도중에 뒤집어 놓을 것)을 기다리면 1%의 잔향마저 없이 깨끗하게 냄재가 제거된다.
반찬통은 플라스틱보다 녹이 슬지 않고 냄새와 색에 오염되지 않으며 세척이 쉬운 스테인레스 재질이 좋다. 단, 두껑와 잠금 부분까지 모두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구입해야 관리도 편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