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뿌리 효능, 왜 뇌에 좋을까?

대는 흔하다. 가을이 되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너무 흔해서 귀함을 아는 사람이 드물지만, 갈대의 뿌리는 벌판에서 캐는 보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몸에 이로운 한약재로 통한다. 비록 중장비가 필요할 정도로 채취 과정이 힘들지만 가지고 있는 능력이 출중하여 점점 쓰임새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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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뿌리 효능, 숨은 보약일까?

local_hospital닥터Tip : 갈대뿌리는 한방에서 노근이라고 부른다. 노근은 노(蘆)는 ‘색이 검다’는 뜻으로 아직 이삭이 피지 않았을 때 채취한 뿌리를 말한다. 다 자란 갈대에서 채취한 것은 위근이라고 한다. 특히 워낙 질겨서 칡뿌리보다 더 캐내기 힘들다. 이 뿌리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어 예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열을 내리고 진액을 늘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고 아스파라긴이 풍부하여 숙취와 간의 기능을 개선하는 해독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갈대뿌리의 파라큐마틴산 성분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활성화를 도와서 치매를 예방하고 혈액 내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와 뇌경색 발병을 억제한다.

바싹 말린 노근은 달여서 진액으로 마시는 것이 좋은 데, 방법은 노근 20~25g에 물 2L를 넣고 강한 불에 끓여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우려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