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금치, 섬초를 아십니까?

가 비상하는 모습을 닮은 전라남도 비금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사람이 만든 천일염전이 있는 섬으로 굉장히 유명한데, 염전 만큼 유명세를 자랑하는 것이 또 하나가 있다. 바로 녹색 채소의 왕이자 칼슘이 보고로 알려진 시금치이다. 특히 비금도 시금치는 ‘섬초‘라고 해서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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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와 시금치 차이는?

섬초는 일반 시금치와 달리 봄동처럼 얕고 넓게 자라며, 잎은 짧고 뿌리는 연보라 빛이 난다. 특히 한겨울 노지에서도 파릇파릇하게 자라날 정도로 생명력이 끈질기며, 게르마늄이 함유된 갯가의 개흙으로 객토를 한 땅에서 씨를 뿌리고 연중 해풍을 맞고 자라서 단맛이 강하고 철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11월~2월까지 수확하며 1월에 수확한 섬초가 단맛이 가장 뛰어나다. 

local_hospital세프Tip : 섬초는 잎도 맛있지만 보라색을 띠는 뿌리 부분도 꼭 챙겨서 먹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많아서 혈관에 좋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