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은 매운맛을 달달하게 해주는 마법의 가루로 다양한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그런데 간혹 설탕을 사용하려고 보면 숟가락으로 퍼낼 수 없을 만큼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무턱대고 뒤집어서 빼내려고 시도하면 통으로 쏟아서 진한 빡치미를 음미하게 된다.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4가지 꿀팁Tip이 있다.
딱딱해진 설탕을 손쉽게 녹일 수 있을까?
local_hospital셰프Tip : 설탕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은 공기와의 접촉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않아서 수분이 흡수된 결과이다. 따라서 부드러운 상태로 사용하려면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상온보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신선한 상태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굳은 설탕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은 아래 방법을 활용하면 된다.
- 신문지를 구겨서 넣는다.
- 식빵을 잘라서 넣는다.
- 전자렌지에 넣고 30초 정도 돌린다.
-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말린다.
설탕은 소금처럼 수분활성도가 매우 낮은 식품이라서 변질과 부패의 가능성이 적은 관계로 유통기한이 없다. 따라서 보관만 잘하면 오래 두고 먹어도 무방하다. 단, 냄새는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밀봉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