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유제품, 맞다! VS 아니다?

유는 우유의 완벽한 대체재이다. 우유의 고소함과 단백함을 두유도 오롯이 가지고 있어 우유가 몸에 맞지 않으면 두유를 마시면 된다. 반면에 ‘우유 대신 두유’는 성립되지 않는다. 이는 우유가 가진 특정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오직 가축의 젖에만 존재하고 유제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Spoiler

두유는 유제품일까?

유제품이란 가축의 젖을 가공해서 만든 제품을 말한다. 두유는 젖이 아닌 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제품으로 유제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특히 두유에는 우유의 주요 성분인 유당이 없다. 유당이란 이당류로 이루어진 젖당을 말하며 소장에서 분비되는 유당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흡수된다. 안타깝게 동양인은 선천적으로 효소의 분비가 적어 우유를 마시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여 바로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에 두유는 유당이 없어 소화가 쉽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콩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GI지수가 낮아서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 다만 두유로 섭취할 때는 100% 콩만 사용해서 만든 무첨가 제품으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