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노랑가오리 애, 왜 최고의 보양식일까?

귀의 애가 최고급 식재료로 알려진 것처럼 가오리의 애도 영양가가 정점에 있다고 소문난 식재료이다. 실제로 어민들은 애를 먹기 위해서 가오리를 잡을 정도로 애에 대한 사랑이 열정적이다. 가오리 애는 어민들 사이에서 황가오리로 불리는 노랑가오리의 애를 지칭하며 배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고 여름이 제철인 바닷물고기이다.

노랑가오리 애, 왜 최고의 보양식일까?

노랑가오리 애, 그 풍미를 아십니까?

local_hospital셰프Tip : 장기의 대부분을 차지 / 비린내X+연두부 식감 – 노랑가오리는 육고기 맛이 나는 살도 맛있지만 화룡점정은 장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애’이다. 1쌍의 큼직한 애는 성인이 양손으로 잡아도 넘칠 정도로 사이즈가 크다. 비린내가 전혀 없어서 양념 없이 얇게 썰어서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연두부처럼 입에 넣으면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다.

특히 애는 생으로도 먹지만, 가오리찜을 조리할 때 애를 잘게 풀어서 양념처럼 골고루 살에 발라주면 그 맛이 극상에 달한다. 게다가 가오리찜은 보통 물렁뼈가 많은 부위를 사용하는데 애가 스며든 뼈를 씹으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에 고소감이 곁들어져 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노랑가오리의 살은 콜라겐이 많아서 관절과 연골에 좋고 애는 고단백 음식이여서 원기를 보하고 몸에 정력을 채우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기력이 떨어져 밤이 무서운 사람한테 좋은 보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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