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비싸다. 그리하여 1병을 다 먹는 일은 드물다. 특히 혼술로 와인을 마시면 반드시•100%•Definitely 남게 된다. 이렇게 남은 와인은 코르크마개로 다시 잘 밀봉해야 산화되지 않아서 풍미가 사라지지 않는 데, 와인을 따는 과정에서 마개가 병으로 들어가거나 훼손이 심해서 다시 쓸 수 없는 상태라면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local_hospital와인Tip : 코르크마개가 완전히 부셔저 재사용이 불가능하면 코르크마개 대체재를 찾는 것보다 통째로 와인을 생수통에 옮기는 것이 좋다. 만약 생수통이 없다면 랩으로 3~4회 정도 완전히 씌워 산소가 접촉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와인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위 2가지 방법을 사용해도 장기보관은 어려우니 가급적 1~2주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와인을 보관할 때는 온도가 중요하다. 최적의 보관 온도는 10℃이다. 이때 화이트 와인은 더 낮아도 되고, 레드 와인은 더 높아도 괜찮다. 온도는 낮은 것보다 높을 때 과도하게 숙성되어 풍미가 사라진다. 따라서 20℃ 이상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