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부피가 커서 냉장실에 넣기도 부담스럽고 실온에 두면 금세 시들어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귀한 배추를 버리지 않고 오래 먹는 방법은 우거지로 만들어서 저장해 놓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왜 우거지는 겨울철 으뜸 비상식량일까?
local_hospital셰프Tip : 먼저 배추의 겉잎만 떼내서 따로 준비하고 냄비에 소금을 넣고 물을 끓인 후 손질한 배추잎의 단단한 부분부터 먼저 넣고 30초 정도 삶은 다음에 통째로 넣어서 삶으면 된다. 삶은 우거지는 물기를 적당히 짜낸 후 소분해서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로 직행하면 끝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도 사라지고 겨울철 내내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우거지에는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보약이다.
결론은 아깝게 버려지는 배추의 겉잎을 구하는 방법은 삶아서 우거지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다. 얼려두면 먹고 싶을 때 언제든 꺼내서 먹을 수 있다.